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도초등학교 4학년 김민규입니다. 저는 다른 경시대회에서는 대상을 받아 본 적은 있지만, KMC 대상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는 이번 경시대회 문제들이 생각을 많이 해야 풀리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짓수를 세는 문제에서는 어떤 것을 기준으로 삼아 문제를 풀어야 할지 매우 고민스러웠습니다. 끝까지 검토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풀이과정의 부족한 부분을 계속 채워나간 것이 좋은 결과의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기출문제를 풀어보지 못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수학을 꾸준히 공부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을 공부하면 단순히 수학적인 지식만 쌓이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력도 함께 키워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어려운 수학 문제를 스스로 해결했을 때의 짜릿함은 생활에 큰 즐거움이 되는 만큼, 저는 계속해서 수학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저를 사랑으로 키워주시는 부모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