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결과를 기다리는 중)
여기가 어디요?
아 컴퓨터 앞이오. 안심하세요.
뭐요? 이보시오, 이보시오, 의사양반!
어떻게 된 거요?
어... 하필이면 영 좋은 상을 받았어요.
그건 무슨 소리요?
잘 알아두세요. 선생은 이번 경시대회에서 1등이 됬습니다.
아니... 뭐라고?? 날 보고... 1등이라고? 대상이 됬다... 그런 말인가?
대상이라니!!! 아니...! 내가 대상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내가... 내가 대상이라니!!... 내가...
안녕하세요, 45회 kmc에서 대상을 받은 이성주입니다!
친애하는 학생 여러분! 곧 이어서 수학을 열렬히 찬양하는 저의 수상 후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수학이 무엇입니까?
언제나 고마운 이름입니다. 제가 오랜 세월동안 공부하며 저의 실력을 키워준 학문입니다.
수학은 바로 낙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랫동안 기다리셨습니다. 이제 곧 대상을 따기까지에 저의 역사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저는 수학이라는 학문을 찾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가 이렇게 항상 좋은 시절만 있었던 것은 아닐 겁니다.
방황하며 좌절하던 시간도 많았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수학을 잘했던 것은 아닙니다. 4학년 때부터 경시대회를 나가기 시작해 성대경시에서는 5번 연속으로 계속 탈락했었고 kmc에서도 예선 탈락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끈기입니다. 제 주변에는 드립을 많이 치는 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최근에 경시대회를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그 친구에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공부하다 보면 언젠가는 목표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이번 시험을 볼 때 정말 최선을 다해 시험을 봤습니다. 처음에는 문제가 정말 어려워서 포기할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하니까 결국에는 대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저는 집에서는 집중이 되지 않아 도서관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도서관에서 문제를 풀면 집중이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kmo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무슨 상이든 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수학을 열심히 공부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연설을 마칩니다!